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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다니엘과

다니엘 이만큼 자랐어요!




     주인집 식구들과 함께(복음교회 성도)-다쉬 할아버지, 부쉬 할머니예요.



     폐친 기쁨의 집 교회 에틀레바 전도사 어머니- 다니엘에게 축복기도 중이예요.



    알바니아에 도착한지 며칠후...다니엘은 시차적응중이예요. ^^

  

    안녕하세요!

    이곳에 온지 한달이 지났는데 한참 지난것처럼 아주 길게 느껴집니다.

    모두들 보고 싶습니다. 

    이곳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며칠동안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여 시원합니다. 

    다니엘도 사진으로 인사드리려고 그동안 자란 모습 사진으로 올립니다.

    기도해 주셔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한달동안 저희 팀인 GMP 갈렙팀 선교사님 댁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지난 화요일(23일) 선교사님 가정은 한국으로 안식년차 귀국하고

   그 집에서 저희들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짐을 풀고 조금씩 정리하며 언어를 시작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복음교회 성도 가정에 저희들이 살게 되었습니다.

   위 가족사진이 저희 주인집 식구들입니다.

   딸 도리나 생일이라 축하해 주려고 갔는데, 딸은 약혼자와 나가고 없습니다.

   알바니아 사람들은 baby를 bebe(베베)라고 하는데

   아기를 너무 예뻐해서 볼에 뽀뽀하고 손에 뽀뽀하고 꼬집고 안아주고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다니엘이 이곳에 와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안고 찍은 사진은 수도 티라나에서 거의 한시간 반가량 걸리는 폐친이라는 지방인데

   저희 갈렙팀에서 개척한 '기쁨의 집'교회에 세례식이 있어서 다니엘도 함께 갔습니다.

   처음 만난 에틀레바 전도사 어머니의 축복기도를 받으며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돌아오는 화요일(6월 30일)이 100일 되는데

   요즘은 자기 손을 만지작 거리며 놀고, 침도 많이 흘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활짝 미소도 지어주고, 키도 훌쩍, 몸무게도 부쩍 늘었습니다.

   사랑과 기도에 감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