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예쁜 아기를 만났다. 2개월 된 아기가 자고 있다. 온 몸을 꽁꽁 동여맸드랬다. 나더러 안아보라고 주셨다. "마음이 아파요 아기는 인형이 아니예요. 왜 이렇게 꽁꽁 묶어 두셨어요 끈을 풀어주세요" 아기 엄마가 끈을 풀어주셨다. 아기가 자면서 기지개를 켰다. "이것좀 보세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아기를 6개월까지 이렇게 꽁꽁 묶어두어야 잘 자란다고 믿고 있었다. 손톰도 1돌까지 자르지 않아야 똑똑해진다고 믿고 있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자리에는 아기, 아기엄마, 아기엄마의 엄마, 그리고 아기 할머니의 시어머니 이렇게 4대가 함께 있었다. 아기의 할머니는 나와 3살차이다. 헉~~~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할머니께 그분의 딸을 위해 기도해 주고 돌아왔다. 그 가정을 묶고 있는 어두움을 결박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